호주 국경 개방 12월 15일로 연기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확산으로 미국부터 여러 나라들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 증시도 들썩거리고 여러 나라들이 이미 국경을 다시 닫고 있습니다. 어제 (11월 29일) 호주 총리가 12월 1일로 예정되어 있던 일본과 한국에 대한 국경 개방을 미룬다고 발표했습니다. 호주 정부도 오랜 기간 국경을 폐쇄하면서 받은 타격과 높은 백신 접종률로 국경을 다시 닫는 것보단 연기를 택했습니다. 오미크론이 아직 연구된 게 부족하고 확산세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아직은 신중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발표로는 12월 15일로 연기되었지만 국경 개방을 번복하게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비행기 표를 사신 분들은 날짜를 변경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호주에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고 일본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있다고 하니 앞으로 호주 정부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아직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바이러스인 탓에 변이도 빠르고 확산도 빨라서 국경이 열린다고 해도 언제 닫힐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호주를 가시는 분은 12월에 열릴 때 최대한 빨리 들어가는 게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