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1 토일렛페이퍼 (TOILETPAPER)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데이트를 하다가 그동안 현대카드를 사용하면서 한 번도 안 가본 뮤직 라이브러리를 갔습니다. (누군가는 이걸 위해서 현대카드를 쓴다는데 ㅎㅎ...) 아무튼 뮤직 라이브러리를 갔는데 이용시간이 30분밖에 안돼서 아쉬움을 뒤로한 채 나왔습니다. 그래도 이태원이니까 다른 거 구경할 것을 기웃거리다가. 레코드 파는 곳 바로 밑에 있는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전시하고 있길래 들어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문화생활을 못하니 최근 들어 관심을 가진 전시도 없고 가서 구경하는 건 좋아하지만 예술을 잘 모르는 저로선 아무런 지식 없이 들어갔습니다. 사실은 어떤 전시인지 잘 모르고 들어가서 처음 들어갔을 땐 조금 놀랬습니다. 노란색, 빨간색과 같이 강렬한 색이 눈을 가득 채우고 화려한 뱀이나 붉은 입술 등을 활용한 도발.. 2021.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