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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대해서34

퍼스에서 브리즈번 온지 3개월 소감 브리즈번으로 이사 온 지 어느덧 3달1월에 취업 합격 전화를 받고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이사를 준비해서 2월에 브리즈번으로 이사하고 벌써 3달이 다 되어간다. 이틀 만에 쉐어 하우스를 구하고 일주일 만에 차를 사서 출퇴근도 하고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쉐어 하우스에서 이제는 내 이름으로 렌트하여 생활을 시작하고 새로 산 차는 어느덧 3000km 마일리지를 훌쩍 넘어 첫 서비스도 받았다. 초강력 사이클론이라던 알프레드도 겪어보고 무덥던 여름 날씨도 어느덧 새벽녘에는 추워 잠결에 이불을 끌어당기게 한다. 브리즈번 날씨 좋다며...너무나도 넒은 호주는 도시마다 각기 다른 날씨라고 들었지만 퍼스와 브리즈번은 너무나도 다른 느낌이다. 날씨는 지극히 취향의 차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퍼스의 날씨를 더 선호한다. 퍼.. 2025. 4. 23.
호주에서 다른 주로 이사하면 꼭 해야할 운전 면허 바꾸기 (서호주→ 퀸즐랜드) 호주에서는 운전 면허증이 곧 신분증 역할을 한다. 하지만 각 주별로 따로 관리되기 때문에, 이사를 가면 한국에서 전입 신고하듯 면허증도 변경해야 한다.서호주에서 퀸즐랜드로 이사 오면서 관련 정보를 찾아봤는데 없어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됐는데. 이번에 일을 처리하면서 제일 큰 문제가 거주지 증명이었다. 이번 글에서 서호주 면허 → 퀸즐랜드 면허 변경 과정을 정리했다. (누군가는 필요하겠지..)    1. 필요한 준비물전체적인 방법은 한국 면허를 호주 면허로 바꿀 때와 비슷하다. 다른 점이라면 NATTI 공증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것.카테고리 A와 카테고리 B 증명서가 1+2 혹은 2+1개가 필요하고 거주지 증명 서류가 꼭 필요하다. Evidence of Identity (EOI)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 2025. 2. 9.
번갯불에 콩구워 먹는 이사 요 몇주간 그 동안 미뤄왔던 블로그글을 열심히 쓰고 있었는데크리스마스때 사람들과 캠핑을 가서 요리하던 중에 손가락을 심하게 베이고 쉬고 있었다.(늘 마음 먹은건 쉽게 되지 않더라...)졸업생 비자 신청하고 나오기까지 꽤나 많은 고난의 시간을 보내던 와중에 10월 쯤에 졸업생 비자를 받았고실험실에서 캐주얼로 일하고 있던 와중에 풀타임 지원서 썼던 곳에서 최종적으로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근데 자꾸 시차 계산 없이 새벽 6시반쯤에 전화한다... ㅂㄷㅂㄷ... 아님 호주에 산다면 그 정도면 충분히 일어날 시간이라고 생각하는건가)근데... 근무지역이 브리즈번 밑에 쪽에 Wacol (와콜이라고 읽는거겠지...?)이라는 지역이다...1월10일 금요일에 전화받고 30일 비행기표를 샀다...날짜를 정해놔야 부지런히.. 2025. 1. 21.
오랜만에 근황 블로그를 처음 해보겠다고 했을 때와 초심이 많이 달라진 건 사실이지만 핑계라면 학교가 너무 바쁘고 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들다 보니까 블로그에 대한 열정도 투자할 시간도 많이 부족했다. 호주에 온 지는 벌써 1년이 넘었고 학교를 다니면서 늙은이(?)와 놀아주는 친구도 조금 사귀고 과목 중에 있는 농장 실습을 핑계 삼아 내가 있는 퍼스에서 떠나 일주일씩 여행 아닌 여행도 해봤다. 사진을 잘 안 찍는 스타일이라 몇 장 있진 않지만 그래도 있는 사진들을 활용해서 여행지 정보다 갔던 카페와 식당들도 정리해서 올려볼까 한다. 현재 생각하고 있는 건 여행지 정보, 그 지역 관광명소, 식당, 카페 등으로 정리를 해볼까 한다. 기억이 제일 생생할 때 글을 쓰는 게 제일 정확하고 쓰기도 좋은데,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가버려..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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